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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ros4621

뮤지컬 <문스토리> 총막공... 이 좋은 공연을 두 번 밖에 못 보다니... ㅠㅠ 커튼콜 데이 때 보고 너무도 좋았던 뮤지컬... 그 이후에 촬영 가능한 날이 없었어서 대기를 탔는데... 막공 때 무대인사 촬영이 가능하다는 소식이 어찌나 반갑던지... 그래서 총막공을 예매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다른 공연과 영화들 때문에 집어 넣기 쉽지 않았지만... 그래도 다행이... ^^ 정말 상처입은 현대인들에게 위로가 되는 뮤지컬이지 않나 싶네요. 관극을 하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를 주는 이 극의 3연을 응원합니다. 수연 역 / 조영화 용 역 / 김지웅 린 역 / 박새힘 이헌 역 / 정상윤 2023. 12. 11.
영화 <3일의 휴가> 무대인사... 치트키에 치트키를 얹다! 치트키에 치트키를 얹은 영화 세상 모든 자식들의 눈시울을 적시는 주제, 엄마. 그리고 그 엄마에 김해숙 배우시라니!!! 뭐 이쯤 되면 대충 어떤 줄기일지 예측되지 않을런지... 그리고!! 영화 시작과 동시에 결말이 그려지는 것은 왜인지... 암튼 영화를 보는 내내 사방에서 눈물 훔치는 소리가 들려 오던... 그럼에도 불구하고 F인 나지만... 딸 진주가 성인이 된 이후 엄마를 대하는 모습이 당췌 이해가 되지 않아서... 크게 민망한 상황을 겪지는 않아 다행이라면 다행이지 않나 싶은... 적재적소에 웃음도 잘 배합하고 주조연들의 합도 너무 좋은 영화가 아닌가 싶네요. ^^ 육상효 감독 가이드 역 / 강기영 미진 역 / 황보라 방진주 역 / 신민아 박복자 역 / 김해숙 그리고... ^^ https://you.. 2023. 12. 11.
영화 <언더 유어 베드> 인디토크... 우와... 어쩜 이렇게 극악한 인간이... 처음부터 계속되는 충격... 그 충격 속에서 생각이 많아지는... 배우분들이 연기하기 참 쉽지 않았겠다는 생각이 되던... 그나저나 모든 것들이 쉽지 않은 영역의 대상이라 정말 생각을 복잡하게 하는 영화가 아닌가 싶네요. 그나저나 영화 보는 내내 자주적이지 못 한 예은이 빨리 벗어나길 응원하게 되더란... ㅎㅎㅎ 모더레이터 / 주성철 영화 평론가 사부 감독 형오 역 / 신수항 예은 역 / 이윤우 지훈 역 / 이지훈 그리고... https://youtu.be/BqKNPAOYndQ?si=NrdYkBk8YfklfmWu 2023. 12. 11.
영화 <비밀> 무대인사... 길해연 배우의 연기가 압도적이던!! 어느 선까지는 예측이 된 영화 하지만 영화가 마무리 되면서 사건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영화. 그리고 길해연 배우의 연기는 언제나 큰 무게감으로 영화의 중심을 잡아주는...^^ 임경호 감독 소준범 감독 영훈 역 / 윤동원 성현 역 / 박성현 동근 역 / 김정현 해연 역 / 길해연 그리고... https://youtu.be/gwWovmLXzh8?si=D78nWrwnRbpaSyYW 2023. 12. 11.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 커튼콜 데이... 어라!! 이렇게 재밌는 공연을!!! 처음에 유주혜 배우께서 다인 연기를 할 때 이 극은 이번만 보면 충분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극이 진행되면서 시간이 가는 것조차 못 느끼며 빠져버렸던 웃음을 억지로 끌어내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몰입해서 이해돼서 웃게 되는 웃음을 참을 수가 없는 상황들의 연속 그리고 전혀 어울리지 않는 상황에 눈물이ㅡㅡ 여하튼 다음 커튼콜 데이가 있을런지ㅜㅜ 그땐 좀 여러 회 예매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ㅜㅜ 그나저나 커튼콜데이 첫날이라 대응을 하기가ㅜㅜ 게다가 짧은 커튼콜 시간이ㅜㅜ 망핬다ㅜㅜ 흐흑 그리고 대극장 2층 생각하고 2층 제일 앞줄을 예매했는데... 대극장이 아닌 이상은 앞으로 2층은... ㅠㅠ 진짜 내려 꽂고 촬영하는 느낌이라니... 에효... 제루샤 애봇 역 / 유주혜 그리고... 세팅이 참 예쁘더.. 2023. 12. 11.
영화 <교토에서 온 편지> 메가토크... 여러 선택지 중에 탁월한 선택!!! 영화를 보는 내내 정말 이 영화를 선택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혼혈로 태어나서 상처 속에 살았던 어머니 그 어머니께서 기억을 잃어가며 딸들과 함께 하는 이야기 어쩌면 많은 치매 가정들이 발병 이후 그 이전에 애틋했던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하지 않나 싶다 그런데 이 영화는 상투적이지 않아서 좋았다 그 과정을 슬프게 담으려 하기 보다 딸들은 엄마를, 그 엄마는 자신의 엄마를 들으려 애쓰는게 너무 소중하게 보였다 그리고 혜영이 엄마에게 '엄마는 왜 일본에 가보고 싶지 않았어?(이런 맥락이었던 것 같은데^^)'라고 물을 때 쿵했다 가고 싶지 않았던게 아니라 딸 셋을 홀로 키우면서 갈 수가 없었던걸텐데라는 생각에... 나의 어머니가... 그리고 맏딸은 맏이라는 의무감에 엄마 곁에 있었다고 생각하겠지.. 2023.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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