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85 안개 속에 빛나다 2010. 1. 서울 신도림역 빛이란 녀석은 신기하게도 안개 속에선 번진다. 멀리는 못 나가도 넓게는 퍼지는 걸까? 안개 속에 빛나다. 2010. 1. 28. 안개 끼던 날 2010. 1. 광명시 노온사동 내 인생처럼 안개가 자욱하던 날... 2010. 1. 27. 고품격 퓨전 중화요리점 - 동천홍 홍대에 있던 퓨전중화요리점... 한자라 이름을 읽는게 서툰 내겐 이름조차도 생소했던 곳이었죠. ^^ 이런 곳을 자주 찾는 제가 아닌지라.. 언제나 이야기 하지만 제 입맛이 싸구려거든요. ^^ 아무튼 메뉴판을 펼쳐 보고선 깜짝 놀랐습니다. 짬뽕 7,000원.... 뭐.. 암튼 세 사람이서 세 메뉴를 시키고 먹기 시작했습니다. 짠 음식은 싫어하지만 워낙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제게 이 곳 음식은 솔직히 밋밋했었습니다. 단무지를 먹고 짬뽕을 먹어도 다른 메뉴를 먹어도 단무지의 강한 맛에 묻혀 버리더군요. 제가 워낙 미각에 뛰어난 인간이 아니라 어쩜 더 못 느꼈을 수도 있지만... 정말 자극적인 음식에 길들여진 분들이라면 조금은 밋밋하실 것 같더군요. 저처럼... ^^ 2010. 1. 26. 내 인생에 무지개는 언제쯤 2010. 1. 개봉2동 부제: 귀가 길... 정말 내 인생은 눈 온 뒤의 모습처럼 조금은 구질구질하기만 하다. 그래서 언제쯤이면 무지개처럼 아름다운 빛을 발하게 될지 기다려진다. 그리고 그 날이 하루라도 빨리 왔으면 좋겠다. 2010. 1. 23. 정갈한 음식으로 손님을 맞은 - U9 2010. 1. 신촌 U9 비가 보슬보슬 내렸던 날... 신촌에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 2층에 있는 돈가스 집을 찾았다. 이름은 U9. 나온 음식도 좀 정갈하고 깔끔한게 먹음직스럽던데... 워낙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일인으로서 매운 철판 돈가스를 시켰는데 살짝 매콤하면서 치즈의 맛을 즐기기에 충분했다. 단지, 안신돈가스가 소스를 찍지 않아도 될만큼 충분한 간이 되서 조금은 짭쪼름했다고 해야하나? ^^ 아무튼 손님이 없었던터라 걱정하며 음식을 먹었는데 나름 괜찮았던 것 같다. ^^ 2010. 1. 23.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와 직접 로스팅한 커피의 향 - 카페 作 2010. 1. 홍대 카페 作 요즘 은근 이 곳 저 곳 다녀 보는거에 익숙해져 있는 카이로스... 오늘은 홍대에 있는 다른 카페를 둘러 봤습니다. 커피랩, 써드 스토리 이번에는 카페 작. 아늑한 분위기와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카메라를 기다리고 있었던 듯 제각각 자태를 뽐냅니다. 그리고 마음씨 좋은 사장님의 솜씨로 로스팅한 커피가 한 자리씩 차지하구요. 통일된 모양의 잔에 각각 따라진 커피는 그 향이 서로 달라 자신의 취향을 드러내듯... 누구는 부드럽게 누구는 진하게... 그리고 누구는 우유를 섞어서... 아무튼 너무나 아늑하고 예쁜 카페에서 향긋한 커피 한 잔의 여유였습니다. ^^ 2010. 1. 19. 이전 1 ··· 10 11 12 13 14 1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