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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er/landscape

귀가길의 흔한 스냅샷

by 카이로스76 2012. 6. 5.

광명 사거리역에서 버스를 환승하면 되는데...

그냥 무턱대고 걷고 싶었다.

아니 메라와 데이트를 하고 싶었다는게 맞겠다.

그래서 걸었다.

인도를 걸으며 이곳 저곳의 빛을 담기 시작했다.

삭막해보이기만 하던 집으로 가는 그 길이 왠지 낯설게 느껴지기까지 했지만...

그 곳에 내 시선은 따뜻하게 자리할 수 있었다.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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