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사거리역에서 버스를 환승하면 되는데...
그냥 무턱대고 걷고 싶었다.
아니 메라와 데이트를 하고 싶었다는게 맞겠다.
그래서 걸었다.
인도를 걸으며 이곳 저곳의 빛을 담기 시작했다.
삭막해보이기만 하던 집으로 가는 그 길이 왠지 낯설게 느껴지기까지 했지만...
그 곳에 내 시선은 따뜻하게 자리할 수 있었다.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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