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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ssion

레스터의 편지(2014-04-18)

by 카이로스76 2014.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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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님, 안녕하세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보내주신 선물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그 중에서 퍼즐이 가장 마음에 들고, 퍼즐로 여러번 놀았어요. 아직 색칠공부 책을 색칠하지는 않았어요. 후원자님, 저를 향한 관심과 애정 정말 감사드려요. 

컴패션 어린이센터 선생님께서 저에게 후원자님께서 언젠가 원하실 LDP 장학금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는데, 저는 이를 위해서 정말 열심히 공부할 것이고, 이를 위해서는 후원자님의 기도가 좀 더 필요해요. 저는 후원자님의 사랑을 충분히 느끼고 있고, 저도 후원자님을 사랑해요. 후원자님, 제가 후원자님을 어떻게 부르면 좋을까요? 형제? 아니면 아버지? 이렇게 하려는 이유는, 후원자님께서 마치 제 가족처럼 느껴지기 때문이에요. 후원자님, 제가 다가오는 기말고사를 잘 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저는 높은 점수를 받고 싶어요. 

저와 우리 가족은 잘 지내고 있어요. 우리는 태풍 욜란다(yolanda)의 영향을 받았어요.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만 편지 마칠게요. 주님께서 후원자님을 항상 축복해 주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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