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강형철
출연: 차태현(남현수), 박보영(황정남/황제인), 왕석현(황기동)
장르: 코미디
줄거리:
한때 아이돌 스타로 10대 소녀 팬들의 영원한 우상이었던 남현수(차태현). 지금은 서른 중반의 나이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잘나가는 연예인이자, 청취율 1위의 인기 라디오 DJ. 어느 날 애청자를 자처하며 하루도 빠짐없이 라디오에 사연을 보내오던 황.정.남(박보영)이 느닷없이 찾아와 자신이 현수가 과속해서 낳은 딸이라며 바득바득 우겨대기 시작하는데!! 그것도 애까지 달고 나타나서…… 집은 물론 현수의 나와바리인 방송국까지. 어디든 물불 안 가리고 쫓아다니는 스토커 정남으로 인해 완벽했던 인생에 태클 한방 제대로 걸린 현수. 설상가상 안 그래도 머리 복잡한 그에게 정남과 스캔들까지 휩싸이게 되는데… 나 이제, 이거 한방 터지면 정말 끝이다! 끝!!
최근 극장에 가본적이 없는 카이로스...
잠에 들려고 하는 찰나에 하나TV를 켰는데...
메인에 과속스캔들이 확 떠서 질렀다. ^^
이 영화 재밌는 코믹물이라 가볍게 지켜 보던 내게...
이 영화가 던져 준 메세지...
사람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걸 지키기 위해 어떤 때는 그것보다 더 귀중한 것을 포기할 때가 많다.
이 영화의 차태현은 자신의 인기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가족을 포기하려든다.
하지만 이 영화는 메세지를 던진다.
어쩌면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포기할 때 더 큰 것을 얻을 수 있다는...
자신의 가족을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하려든 차태현에게 더 큰 긍정적인 이미지가 추가되어지는...
그리고 인기도 누리게 되는...
나에게 양단에 갈래에서 진정 소중한 것을 가릴 수 있는 안목을 길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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