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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쟁이/리뷰

이머시브 뮤지컬 <흔해 빠진 일> 커튼콜... 색다른 경험... 음... ^^ (강인수, 길하은, 최지우, 김도하, 김사라, 김방언, 김수정, 이기현, 조희수, 정흥선, 김태균, 한민우, 안지현, 유지현, 김나은, 유가은)

by 카이로스76 2024. 7. 31.

 

이머시브 공연은 처음인데 말이죠.

극I인 관계로 2층 객석을 예매했는데...

한 편으로는 탁월했고 한 편으로는... ^^

바로 밑에서 벌어지는 일 외에는 사각이 없어서 좋더군요. ^^

거기에 이 공연은 <햄릿>과 <갈매기>를 적절하게 배열해서 만든 공연이더군요.

솔직히 첫날 밤 공연이라 낮 공연 커튼콜 영상이 올라오기를 너무나 기다렸다가 공연 직전에 보게 됐는데...

그 분이 불법(?) 촬영을 한거더군요.

실재 커튼콜이 아니었는데 촬영하기 시작하셨던...

덕분에 저도 촬영하다가 제재당했던... ^^

그리고 실재 커튼콜에서는 사전 정보가 없다 보니 단체 사진도 없고... ㅠㅠ

게다가 제가 좋아하지 않는 커튼콜 형식이다 보니... ㅠㅠ

많은 배우분들 중에 빠진 분들이 꽤 되네요. ㅠㅠ

 

 

 

 

추가!!

아무래도 2층 좌석에 대해 참고하실 것 같아서 자세하게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2층 중앙쪽 1열에 앉았는데 일단 좌석 밑에서도 연기가 이뤄집니다.

그래서 몇몇 장면은 아예 볼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팬스가 아래 중앙에서 걸어서 어느 정도 나오기 전까지는 시야를 방해합니다.

솔직히 음향이 가장 큰 문젠데 솔직히 배우분들이 좌석과 무대 전체에서 연기를 하시기 때문에 엔지니어분들께서 고생이 많은 공연이 아닌가 싶습니다.

시시각각 위치에 따라 하울링을 만들어 낼 수밖에 없는 공연인데 그걸 잡으려니 상대적으로 2층은 음향이 굉장히 열악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좌석에서 느낀 부분들을 남겨 봅니다. ^^

아참/ 2층 2열부터는 절대 앉지 마세요.

 

 

인스파
안지현, 유지현, 김나은, 유가은

 

레어티스 & 멀티 / 한민우

 

메드 & 멀티 / 김태균

 

선왕 & 소린 / 정흥선

 

마샤 역 / 조희수

 

거트루드 역 / 김수정
클로디어스 역 / 이기현

 

트리고린 역 / 김방언
아르까지나 역 / 김사라

 

햄릿 역 / 김도하
오필리아 역 / 최지우

 

니나 역 / 길하은

 

코스챠 역 / 강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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