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해여름 #뮤지컬그해여름
뮤지컬 <그해 여름>은 1969년 여름, 위력한 가정의 아들과 연좌제로 엮인 여인의 만남을 통해 시대상을 담아낸 작품이더군요. 따뜻한 이야기 속에서도 답답함이 가득한 전개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민폐 캐릭터 윤석영의 모습이 고구마 백만개 먹은 것 같게 만들었고 평생 연좌제로 서정인을 핍박하던 김만중이 도서관 화재 이후 갑자기 태도를 바꾸는 전개는 개연성이 부족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더했습니다. 그러나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공연 분위기는 작품의 매력을 높이는 요소가 아니었나 싶네요.
무대 연출과 서정적인 음악은 극의 감성을 극대화하며, 시대적 정서를 효과적으로 전달해서 전체적으로 깊은 여운을 남기는 공연이었습니다.
이복자 역 / #이유경








김만중 역 / #김지훈







강재호 역 / #김석환








윤석영 역 / #안지환




서정인 역 / #홍나현























그리고... ^^


#배우 #뮤지컬 #커튼콜 #커튼콜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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