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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쟁이/기레기통

조선일보, 동상이몽!!

by 카이로스76 2019.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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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자 조선일보 기자수첩을 통해서 박국희 기자는 정경심 교수 얼굴은 가려주고 엠넷 PD는 얼굴 공개를 했다며 비판을 했다.

그런 반면...

같은 조선일보 11월 6일자 보도에서 곽래건, 김수경 기자는 김모 CP와 김용민씨가 형제임을 밝힌다.

이게 참...

둘이 뭐 하는 짓들인지...

한 사람은 정경심 얼굴 공개 안 한 거 깔려고 끌고 와서 공개한 것 탓하는거고...

한 사람은 김용민씨 까려고 PD 친형이라고 까는 거고...

참 가지 가지 하네요.

한 집에서...

그나저나...

이에 대해 김용민씨께서 페북에 입장 표명을 했습니다.

"

아시는 분은 아시겠습니다만, 제 동생이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의 CP로서, 금번 투표수 조작 사건과 관련해 그제 구속됐습니다. 동생은 영장실질심사최후진술 등에서 연습생과 시청자에게 깊이 사죄했습니다. 가족과의 면회에서 수사와 재판에 성실히 임하며 법원의 처분을 감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유여하 정황사정 무관하게 깊이 뉘우치고 있습니다. 형으로서 저는 숨김과 보탬없이 있는 그대로를 밝혀야 하며 감당해야 할 책임을 응당 지는 것이 마땅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굳이 하는 이유는, 조선일보 기사 때문입니다. 기사 내내 제 동생을 '김CP' 등 익명으로 명명한 조선일보는, 다른 언론들이 조국 전 장관 부인의 얼굴을 가려주는 등 배려하면서도 엠넷 PD 인권을 보호하지 않는다고 성토했습니다. 그런데 어제자에서 조선일보는 '김CP의 형'이라며 제 이름을 실명으로 거론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의 신뢰의 빚을 지고 있는 저로서는 불가피하게 입장을 밝히게 됐습니다. 가족의 일로 본의 아니게 심려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

출처: https://www.facebook.com/funronga/posts/2661858917204172

#조선일보 #정경심 #엠넷 #mnet #cj #기자수첩 #박국희 #김용민 #곽래건 #김수경 #페이스북

출처: https://www.reportrash.com/?content=reporter/detail&id=250

출처: https://www.reportrash.com/?content=reporter/detail&id=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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