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로 알고 있었는데 세 번째 촬영이었던 김모찌

원래 성함이 있는데...

인스타그램에 다른 이름으로 기재를 하셔서... ㅎㅎㅎ

2018년 1월에 촬영을 했으니 벌써 2년 전이네요.

그 때 촬영하고 금번이 두 번째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중간에 제가 잊어 버렸던 기억이 하나... ㅎㅎㅎ

저도 좀 그 때는 왜 그리 성격이 강했던지...

두 번째 촬영 때 약간 고집스러운 부분 때문에 촬영을 하고 '세이 굿바이'를 고했던... ㅎㅎㅎ

그런데 기억력이 좋지 않은 사람인지라...

두 번째 일은 잊고 다시 촬영을 하기로 하고 작업을 했습니다.

아마도 서로가 더 성숙해지고 부드러워진 탓인지...

촬영이 술술...

의상 교체도 빠르신데다 저도 뭐 워낙에 설렁설렁인 탓에...

1시간 10분정도?

촬영을 휘리릭 끝내고 정리를 했습니다.

오늘 집에 오니 마음에 드는 사진들이 좀 되는데...

추리고 추리고 또 추리긴 했습니다.

그런데... 뭐...

제 마음에만 드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ㅎㅎㅎ

암튼...

2월 첫 촬영은 이렇게 사연이 있는 분과의 작업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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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1일

at. 인더블랭크 스튜디오 2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