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둠둠(DoomDoom)> GV...

개봉 전부터 이 영화는 좀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아니 솔직히 무대인사가 있으면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 이유는 '김용지' 배우 때문에...

'미스터 선샤인'에서 너무 매력적인 배우를 봤고...

그 배우가 나오는 작품을 볼 때마다 시선이 갔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그런데 우연찮게 GV 소식을 접했고...

참석을 했다.

'에무시네마'...

처음 듣는 상영관인데 좌석도 너무 적어서...

아... 영화는 망삘인가 보다 싶었는데...

영화를 보면서 조금 난해하긴 했지만 우연찮게 괜찮은 영화를 만나서 기분이 좋아졌던...

그리고 영화 상영 후에 '오마이뉴스' 이선필 기자의 진행으로...

정원희 감독과 김용지 배우 그리고 신범호 음악감독이 참석해서 GV를 진행했다.

많은 분들의 날카로운(?) 질문 덕에 영화를 더 이해할 수 있기도 했고...

무튼... 아마도 이 영화는 한 번 더 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더 잘, 깊이 이해하기 위해서라도. ^^

 

오마이뉴스 이선필 기자

 

 

 

정원희 감독

 

 

이나역 / 김용지

 

 

음악감독 / 신범호

 

 

그리고 그룹샷... ^^

 

아참//

에피소드 하나 추가...

GV가 끝나고 귀가하는 길에...

김용지 배우께서 저에게 말을...

 

'지난 번에도 와 주시지 않으셨어요?'

'처음 뵙...'

'카메라 들고 오신 분이 계셔서...'

 

아마도 전 GV 때 꽁지머리에 카메라 가진 사람이 참석했었나 보다. ^^

하나 더 하자면 나처럼 덩어리진 사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