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는 내내 너무도 불편했던...
최근 BJ 임블리 사건을 보고 너무도 놀란 상황에...
이 영화 ‘라방’까지...
솔직히 BJ들 방송은 보지도 않을뿐더러...
하다못해 인스타그램 라방도 보지 않다 보니...
사람들이 이렇게 자극적이고 말도 안 되는 것들을 좋아하는지를 몰랐다.
BJ 임블리가 오래 전 스치듯 촬영을 몇 번 했던 모델이었어서 관심을 갖게 됐는데...
사건 직전 술먹방에서 여러 BJ들이 한 방에서 한 사람의 인격을 살인하는 장면은 정말...
그런 방송을 보고 즐기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인지...
거기에 돈을 지불하는 사람들은 또 어떤 사람인지...
한 사람은 수치스러운 일을 여과없이 내뱉고 바로 옆 사람은 임블리가 그 일을 막지 못 하도록 중간에서 차단하고...
사방에서 함께 비난하고 조롱하고...
이 광경을 보고 충격을 받은 상태로 보게 된 라방은 정말...
이렇게까지 사람들이 사람이길 포기한건가라는 생각이 들더라는...
다시 라방으로 돌아와서...
영화를 보는 내내 너무도 불편해서 힘들었고...
사건의 전개가 답답해서 힘들었지만...
막판에 친구와의 싸움을 벌일 때는 아! 그거구나 싶었는데...
결론은 정말...
솔직히 중간에 살짝 의심을 하긴 했는데...
그게 진짜 결말일줄이야...
무튼... 간만에 너무도 답답하고 찝찝한데다 뒷통수까지 얼얼한 영화를 보지 않았나 싶네요.
그나저나 배우분들 성함을 알아내는게 과제네요ㅜㅜ
최주연 감독
김균하 배우
조정원 배우
서진원 배우
김주원 배우
지은 배우
젠틀맨 역 / 박성웅
수진 역 / 김희정
최동주 역 / 박선호
개인 컷들이 조금 이상해 보이죠?
좌석이 거리가 있었던데다...
영화관이 워낙 어두워서 ISO를 왕창 올린 상태였어서...
포토샵 디노이즈에 폰 어플 중에 AI 어플로 강제 화질 개선을.. ㅎㅎㅎ
무튼 그렇습니다.
이제 단체 컷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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