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스타벅스는 사실 업계의 강자잖아요? 굉장히. 여기가 서민들이 오고 그런 곳은 아니죠. 그렇지만 이곳이 경동시장 안에 들어와 있죠. 이곳의 한 잔, 모든 아이템당 300원을 경동시장 상인회에 제공하는 상생협약을 맺은 곳이라고 들었습니다. 이런 식의 상생모델은 모두에게 좋은것이 아닌가, 그런 차원에서 (여기) 왔습니다."
일단 서민의 뜻이 뭔지를 우리가 알고 넘어가야 하는데...
사전적 의미로 서민은
"1. 아무 벼슬이 없는 일반 평민. 백성. 서인(庶人).
2. 사회적 특권이나 경제적인 부를 누리지 못하는 일반 사람. 순화어는 `보통 사람'."
그렇다면 스타벅스는 일반 평민은 가면 안 되는 곳이고 사회적 특권이나 경제적 부를 누리는 사람만 가야 한다는 이야기인지...
일반 평민이나 가는 경동시장에 스타벅스가 300원씩 은혜를 베푸니 서민들이 감사를 해야 한다는건지...
그나저나 여기서 이야기하는 서민은 누구를 이야기 하는건지...
경동시장 상인분들을 이야기하는건가 경동시장을 이용하는 분들을 이야기 하는건가...
그냥 다 자기 입장에서 모두 서민으로 칭하는건가...
한 사람의 말을 이해하는게 참으로 쉽지 않네요.
설마 무식하게 위와 같은 의도로 하진 않았을텐데...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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