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초선의원> 자첫... 노짱 그 아름다운 이야기에 코끝이 찡해지다...

노짱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 <초선의원>...
2022년에 막을 내린 후에 이 공연에 대해 알게 돼서 너무도 아쉬워 했는데...
2024년 재연을 한다고 해서 얼마나 반가웠던지...
반가운 마음에 티켓 오픈이 되자마자 2회 티케팅을 해놨는데...
어느날 보니 커튼콜 때 카메라는 못 쓴다는 공지가...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시라도 공지가 바뀔까 하고 기다리다가 2, 3주 남겨 두고 취소했는데...
또 갑자기 카메라가 허용된다고... ㅠㅠ
그래서 다시 티케팅을 하고 관극을 했습니다.
너무도 기대하고 기다리고 보고 싶었던 공연 중 하나였어설까요?
공연 날짜가 하루 하루 다가올 때마다 더 기대감이 뿜뿜....
그리고 당일 관극을 하는데...
에피소드 하나하나 슬픈 이야기도 아닌데 순간순간 코끝이 찡해지더군요.
젊은 시절 노짱의 고뇌도 보이고...
그나저나 각 배역의 실존인물이 누구였을지 너무도 궁금해지는...
유추를 해보고 싶어서 검색을 하고 그래도 잘 모르겠더군요.
그나저나 스콜이 있어서 예매를 하긴 했는데 사이에 또 한 차례 관극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은...
암튼 총선을 앞두고 보게 된 <초선의원>이라 그런지 저런 의원이 정말 많았으면 좋겠다는 큰 바람을 안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총선 선거도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다시금 드는...
기회되시면 이 공연 꼭 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

 

노동자 역 / 유태온

 

기자 역 / 김계림

 

사장 역 / 최경식

 

문송면 역 / 도예준

 

이석규 역 / 정형렬

 

유격수 역 / 강신철

 

민현수 역 / 진예

 

이명제 역 / 윤지현

 

최수호 역 / 송용진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