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애호가협회에서 펫샵들의 환경을 문제 삼기 시작했다.
알기론 사단법인이 문제를 야기하고 그걸로 일을 하기 시작하면 국가에서 몇 억이 나온단다.
이런 말도 안 되는...
그들이 일을 하기 시작했고 현재 대학생 알바들이 매장들을 둘러 보며 꼬치꼬치 캐묻고 다닌다고 한다.
덕분에...
현재 이마트, 홈플러스에서 토끼, 기니피그는 퇴출되었다.
차라리 이 녀석들 우리도 팔지 않는게 좋긴 하다.
토끼는 워낙 폐사가 많아서 우리는 하기 싫어도 했던 거라.. ㅡㅜ
아무튼...
이제 슬슬 농장들이 문을 닫을거다.
일단은 토끼와 기니피그 단가가 맞지 않아도 땅에 묻지 않을까 싶은 우려...
아마도 끝까지 남는 농장은 자기 마음대로 가격을 책정하겠지만..
당분간 모든 농장이 힘들어질테고...
그렇게 되면 적은 녀석들이 풀리기에 용품과 사료도 당연히 시장성이 떨어지니...
지금처럼 다양한 상품군 형성이 어려울테고...
같은 제품이라도 수입, 물류 비용 등이 증가할테니...
용품과 사료의 가격들도 엄청 뛸테고...
이 모든 상황은 결국 펫을 사랑하고 펫을 기르는 사람들의 주머니만 비게 만들거다.
그리고 결국은 펫들의 설자리가 없어지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된다.
뭐.. 나야 애초부터 이 쪽 일에 관심이 없는 사람인지라 상관은 없지만...
많은 농가들이 걱정될 뿐이다.
우리부터 토끼 한 주에 두 번 받던 걸...
한 번으로 줄이면서도 수량을 절반가량으로 줄였으니...
아참... 유독 마트를 문제 삼는데...
마트의 특성상 외부에서 압력이 들어오면 귀찮아서라도 문제꺼리를 제거하는 편이라...
더더욱 그네들을 물고 늘어지는듯 싶지만...
마트 밴더 분들도 어느 정도는 반기는 분들도 계신 것 같다.
클레임 문제와 폐사 문제로 그동안 애먹은 분들의 경우는 다들 파니 안 갖다 놓을 수 없었는데라시며...
아무튼... 앞으로 이 쪽 시장의 동향이 어떻게 될지도 사뭇 궁금하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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