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원상2

영화 <목화솜 피는 날> GV... 감정과잉을 유도하지 않는 담담함으로 위로를 주는... (신경수 감독, 박원상, 우미화, 손호준 그리고 이순재) https://youtu.be/ecdm-FFAOr0?si=sCSr1h2cC9DII_lA  세월호라고 하면 상처와 슬픔이 떠오르기 마련이라 이 영화의 텀블벅 후원을 하면서도 걱정스러웠습니다. 그냥 눈물만 짜내는 영화는 아닐지... 그런데 우려와는 달리 담담하게 주인공 가족을 보여 주면서 위로를 주는 영화더군요. 집착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되려 기억을 잃어 가는 아버지 병호. 방관자처럼 보이지만 기억의 감옥에 갇혀 집 밖으로 나가지도 못 하는 어머니 수현. 그런 둘을 바라보면서 홀로 묵묵히 상처들을 감내하며 살아가는 언니 채은. 그리고 주변 사람들... 그들을 동정의 시선으로 보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 이해를 시키는... 세월호를 마주한 이들에게 위로를 주는 영화가 아닌가 싶네요.    이순재.. 2024. 5. 24.
정말 상상할 수 없던 이야기 - 시크릿 장르: 스릴러 상영관: 왕십리 CGV 영화줄거리: 형사의 아내, 그녀가 남긴 살인의 흔적 모든 증거가 그녀를 지목한다! 악명 높은 조직의 2인자가 칼에 수 차례 찔린 채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현장에 출동한 성열(차승원)은 범인이 남긴 듯한 유리잔의 립스틱 자국과 떨어진 단추, 귀걸이 한쪽을 찾아내고 충격에 빠진다. 범인의 흔적들이 오늘 아침 외출 준비를 하던 아내(송윤아)의 입술 색깔, 아내의 옷에 달려있던 단추, 아내의 귀걸이라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라이벌이자 파트너인 최형사의 눈을 피해 본능적으로 증거물을 모두 없애는 성열. 그는 사건 당일 찾아온 여자를 봤다고 증언하는 결정적 목격자마저 협박해 빼돌린다. “우리 내기나 한 번 할까? 누가 빨리 잡는지!” 죽은 피해자의 신원이 확인된.. 2009. 11. 2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