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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2

연극 <월드 다방> 관극... 극단 웃자 공연은 옳다. (김신혁, 최성빈, 김태현, 박해린, 이재남, 이희택, 김경환, 김낙원, 안혜경, 신동원, 김사희) #월드다방 #연극월드다방개인적으로 두 번째로 접하는 극단 웃어의 공연이었는데, 첫 관극 때와 마찬가지로 참 따뜻한 공연이었습니다. 소박하지만 정감 있는 이야기 속에서 인물들의 따뜻한 정서가 스며들어 있었고, 보는 내내 그 시대 사람들의 인식과 정서를 엿볼 수 있는 부분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과거의 공간과 인물들을 무대 위에서 자연스럽게 되살려내며, 단순한 향수가 아니라 당대의 현실과 정서를 담아낸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배우들의 섬세한 표현과 소소한 유머가 더해져 더욱 몰입할 수 있었고, 공연이 끝난 후에도 여운이 오래 남았습니다. 앞으로도 극단 웃어의 작품들을 응원하며 찾게 될 것 같네요. 따뜻한 이야기가 필요한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공연이었습니다.  똘랴 역 / #김신혁   링링 역 / #최성빈 .. 2025. 3. 5.
연극 <가족입니다.> 관람... 연장 공연은 지정좌석제!!! (정애화, 허동원, 안혜경, 신동원, 반은세, 최승현, 남다인 그리고 하지영) #가족입니다 #연극가족입니다지난 주말 연극 를 관람했습니다. 기존 공연은 비지정석이란 소식에 잠시 망설이다 패스했지만, 연장 공연은 지정좌석제로 진행된다는 것을 알고 마음 놓고 예매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더 편안한 마음으로 관극을 즐길 수 있었죠. 이 작품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단연 아역 배우분들의 연기였습니다. 순수하고 귀여운 모습에 저도 모르게 미소 짓게 되고, 감탄이 절로 나왔죠. 실수마저도 예뻐보이더군요. 연극은 떠나버린 엄마와 남겨진 아이들, 그리고 그 아이들 중 딸이 결혼을 앞둔 시점에서 엄마를 찾고 가족의 상처가 서서히 치유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 여정 속에서 가족이라는 존재와 그들이 안고 있는 아픔이 절절히 느껴져 보는 내내 마음이 먹먹해지고, 여러 번 울컥하게 되더군요.. 2024.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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