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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6

사람보다 더 귀하신 몸들... 사람이 먹는 음식을 가지고 수입상도 도매상도 소매상도 너무나 장난질들을 많이 하는 세상에 산다. 그런데 사람이 먹는 것보다 더 까다롭게 검사를 하는 것이 애완동물 사료들이다. 뭐 사단법인 한국단미사료협회(http://www.kfeedia.org)란 곳에서 앞장서서 까다롭게 관리를 한다는데... 이 협회가 식약청보다 더 까다로운 것 같다. 솔직히 이야기하자면 두 기관이 바뀌면 얼마나 좋을까 싶다. 애완동물이 뭘 먹던 어떤 것을 먹던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다. 애완동물보다 사람이 더 깨끗하고 더 제대로 된 걸 먹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은거다. 식약청은 항상 사건이 발생한 후에나 뒷수습하러 다니기 바쁜데... 이 협회는 자신들이 지시한 검사를 받지 않은 상황에서는 판매조차 못 하게 막는다니 어찌나 대단한지... 2010. 3. 11.
쉬어가는 페이지. ^^ 이제 10일 남은 인도네시아행... 마지막 여행 준비에 박차를 가해야 하는.. ^^ 가방에 카메라 장비는 다 채웠고... 노트북과 MP3 플레이어 그리고 GPS 등을 챙겨야 하고... 필카를 들고 갈까 말까하는 고민 속에 좋은 결정을 내려야 할테고.. ^^ 아무튼... 뭐 그런 저런 행복한 고민 속에서 전에 한 컷 찍었던 와플과 아이스크림 사진으로 식후 무료함을 달래 봅니다. ^^ 2010. 2. 1.
정갈한 음식으로 손님을 맞은 - U9 2010. 1. 신촌 U9 비가 보슬보슬 내렸던 날... 신촌에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 2층에 있는 돈가스 집을 찾았다. 이름은 U9. 나온 음식도 좀 정갈하고 깔끔한게 먹음직스럽던데... 워낙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일인으로서 매운 철판 돈가스를 시켰는데 살짝 매콤하면서 치즈의 맛을 즐기기에 충분했다. 단지, 안신돈가스가 소스를 찍지 않아도 될만큼 충분한 간이 되서 조금은 짭쪼름했다고 해야하나? ^^ 아무튼 손님이 없었던터라 걱정하며 음식을 먹었는데 나름 괜찮았던 것 같다. ^^ 2010. 1. 23.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와 직접 로스팅한 커피의 향 - 카페 作 2010. 1. 홍대 카페 作 요즘 은근 이 곳 저 곳 다녀 보는거에 익숙해져 있는 카이로스... 오늘은 홍대에 있는 다른 카페를 둘러 봤습니다. 커피랩, 써드 스토리 이번에는 카페 작. 아늑한 분위기와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카메라를 기다리고 있었던 듯 제각각 자태를 뽐냅니다. 그리고 마음씨 좋은 사장님의 솜씨로 로스팅한 커피가 한 자리씩 차지하구요. 통일된 모양의 잔에 각각 따라진 커피는 그 향이 서로 달라 자신의 취향을 드러내듯... 누구는 부드럽게 누구는 진하게... 그리고 누구는 우유를 섞어서... 아무튼 너무나 아늑하고 예쁜 카페에서 향긋한 커피 한 잔의 여유였습니다. ^^ 2010. 1. 19.
종로에 있는 맛집 - 청진식당 지인들로부터 소개를 받았던 청진식당입니다. 뭐... 워낙 유명한 곳이라 이런데 올리기도 좀 뭐하긴 하죠. 여기엔 오징어와 불고기가 있습니다. 둘 다 6,000원... 먼저 불고기를 줍니다. 잠시 후 오징어를 접시에 담아다 줍니다. 따로 드셔도 되지만 일반적으로 불고기가 얼추 익을 때 오징어를 섞죠. 뭐.. 맛은 그럭저럭 먹을만 합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는거죠. ^^ 너무 유명하다 보니 손님이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서비스를 기대하긴 어렵죠. 필요한게 있어 이야기를 할라고 치면 3, 4 번은 기본이니까요. 아무튼 서비스를 기대하고 가시는 분들은 없으시길 바랍니다. ^^ 2010. 1. 17.
매드포 갈릭에 가다. 어제 그러니까 1월 15일 마포에 있는 Mad for Garlic에 갔다. 흠.. 처음 가는거다. ㅡㅡ; 솔직히 패밀리 레스토랑을 그닥 자주 찾지도 않을 뿐더러 항상 돈 아깝다는 생각에 눈물 흘리는 나로썬... 처음 나온 메뉴는 고르곤졸라 피자. 워~~~~낙 싱겁게 먹기로 소문난 나로썬... 짠 피자덩어리일 뿐. ㅡㅜ 뭐 다행이 함께 나오는 꿀 덕에 그 짠맛을 감쇄시킬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그 다음 메뉴는... 갈릭 허그 스테이크... 그냥 보기만 해도 느끼해 보인다. 한 입 덥썩!!! 역시나 느끼하다.. 싱겁고 맵게 먹는 내겐 너무 힘든 음식들.. ㅡㅜ 어떻게 먹었는지 모를 정도로... 아무튼 나같은 싸구려 입맛을 가진 이들에겐 너무나 먼 그 곳이 아닌가 싶다. --------------.. 2010.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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