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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태양이 만든 풍경 - 남산 지는 태양의 빛은 항상 아름다운 광경을 만들어 낸다. 때론 그 풍경에 넋을 잃기도 하고 스스로도 모르게 핸드폰이나 카메라를 꺼내게 되지만... 이 날은 작정을 하고 사진을 찍으려 했고... 정말 죽어라 달리고 죽어라 오르던 기억이 있다. 너무나 힘겹게 사진을 담았던 날... 2012. 11. 18.
홍대 고다방 남자들끼리 갈 곳이 없어 간 곳... 홍대 고다방 특별히 그 곳에서 있던 서열 최하위 녀석이 눈에 들어와서 녀석을 참 많이도 찍은 것 같다. 난 왜 강한 녀석들보다 약한 녀석들이 더 눈에 들어오는지... 내가 약해서 일까? 암튼... 녀석이 너무 좋았다. ^^ 2012. 11. 7.
더위도 이기지 못 하는 열정, 소래습지생태공원에 가다 정말 더운 날씨였다. 태양은 강렬했고 갈증은 심해져만 갔다. 하지만... 사진을 찍기 위해 온 건데... 그냥 돌아갈 수도 그냥 그늘에 쉬고 있을 수도 없었다. 그냥 열심히 사진 찍을 것들을 찾을 수 밖에 없었다. 2012. 10. 6.
반포대교의 일몰과 야경 간만에 찾아간 반포대교의 일몰 그리고 야경 그 안에 있던 반영도... ^^ 2012. 10. 3.
마포대교에서 담을 수 있는 것들... 마포대교... 일몰도 야경도 담을 수 있어 너무 좋은 곳... 그곳에서 8월에 담은 것들을 이제야 풀어 놓는다. 2012. 9. 30.
내 아들을 만나다 - 존 레스터 필리핀에 온 목적? 컴패션 비전 트립이라기 보다 레스터를 만나기 위해서 왔다. 레스터라는 아이 거의 6년 정도 했나? 후원하면서 많은 편지를 주고 받지도 못 했고 많은 이야기도 하지 못 했지만... 내가 힘들고 아플 때 그 때마다 도착한 녀석의 편지로 난 너무나 큰 힘과 위로를 받은 상태였다. 그래서 녀석을 만나기 위한 비용도 약간의 망설임이 있었지만 흔쾌히... 암튼.. 드디어 오늘 녀석을 만나는 날이다. 얼마나 컸을까? 날 보면 어떨까? 등등 머리 속 한 가득 기대와 두려움 뿐이었다. 그리고 녀석을 만날 시간이 가까이 오면 올 수록 머리 속은 더 복잡해져만 갔다. 그렇게 기다리고 있는데 멀리서 녀석의 모습이 보였고 녀석에게 다가갔다. 그 일련의 과정 속에 내 머리는 백지장처럼 변했다. 참 오랜 연인을.. 2012.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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