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pana2 Kairos in Nepal... 이런 일은 흔하지 않은데 말이지... 내가 내 사진을 다량 올리는 이런 엄청난 일 말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어쩔 수 없다. 뭐.. 함께 한 우리 팀 사진이야 뭐 그렇다치지만... 그 보다 그 곳에서 만난 아이들과의 시간이 고스라니 담긴 사진들이기에 그냥 넘어갈 수가 없단말이다. ㅡㅜ 살도 찌고 이제는 늙어서 내 사진이 그닥 마음에 들지 않지만... 이 사진들은 내가 아닌 나와 함께 한 사람들을 기억하기 위해 올리는 하나에 재밌는 장면들이 아닐지... 사랑하고 미안하고 고마운 사람들... 그들과의 시간을 이 게시물에 담아 본다. 2011. 2. 21. 2월 4일 하루 종일 소망이들과 행복한 시간... 일기를 이 날까지 밖에 쓰지 않아 앞으로의 일을 어떻게 기록해야 하나 걱정이 일단 앞선다. 아무쪼록 2월 4일 꿈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두 가지 꿈을 꾸었다. 첫째, 꿈에 비가 왔다. 네팔은 지금 시기가 건기다. 그래서 비가 오지 않는데 꿈에 네팔에 비가 내렸다. 그리고 하나는 내 개인적인 일이 결부된 이야기라서.. ㅡㅜ 아무튼 그렇게 하루를 맞이했다. 새벽기도를 위해 가는 길 교회 벽에 있던 문구에 상응하는 문구 하나가 떠올랐다. 교회 벽에 쓰인 'We are the future of Nepal. We are the hope of Nepal.'에 상응하는 문구. "We are the blessing of Nepal." 그래 이 아이들은 모두 네팔의 축복이 될 것이다. 그렇게 예배에 왔는데 그간 선교사님.. 2011. 2.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