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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회14

2010년 아역 대반란 - 하모니 상영관: 서울극장 영화이야기: 얼마 전 보게 된 '집행자'가 떠오른다. 거기에 등장하는 죄수들은 사회 악질들이었고 교위들은 기계적인 인물들이었다. 하지만 '하모니'의 죄수들은 악질이 아닌 자기 방어에서 돌발적으로 이뤄진 상황들이고 교위도 인간적인 인물들이었다. 또한 아역 배우로 출연한 아기의 모습도 너무나 눈부신 장면들을 연출하기엔 충분했다. 작은 웃음과 큰 웃음 중심에 선 아기와 그리고 그 아기를 중심으로 이러지는 사건들... 살인범이기 이전에 어머니이고 딸이고 아내이며 여자인 그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영화. 우발적 상황으로 인해 인생이 송두리채 변하고 그로 인해 다시금 되돌릴 수 없는 나락으로 떨어졌지만... 그 속에서도 여인이고 싶고 어머니이고 싶은 그들의 모습과... 현재 사형제가 부활한 대한민국 .. 2010. 1. 13.
시사회에 나타난 무개념... 9월 2일(수) 7시 서울극장 1관 하층 제일 뒷 줄, L21번 바로 어글리 트루스를 보기 위해 한 자리... 조금은 먼 거리지만 큰 기대를 갖고 영화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열심히 보고 있는데... 갑자기 옆에서 들려오던.. 지잉... 지잉... 이건 뭥미? 무슨 영화를 보다 말고 스크린을 촬영하는 아가씨.. ㅡㅡ; 정말 이건 무슨 무개념인지... 가뜩이나 뒷자리라 몰입하기 힘든데... 그나마 완전 몰입되어 있던 그 순간에... 초점도 한 번에 잡질 못 해서 징... 지잉... 징.. ㅡㅡ; 그리고 철컥.. 철컥.. ㅡㅡ; 취재를 나오신건지.. 시사회에 오신건지... 통로 건너편이라 뭐라 말도 못 하고... 사진을 시작한지 얼마 안 되신건지. ㅡㅡ; 이런 경우 M모드 촬영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셔터 .. 2009.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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