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MZD 12-40mm F2.819 가을을 흘려 보내다 이제 곧 날씨도 0도로 떨어진다고 하네요. 그만큼 올 해 가을 너무 빨리도 지나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 가을이 아쉬워 오늘도 카메라를 둘러 메고 사진을 담으러 나왔습니다. 특별히 올림푸스에서 새로 나온 E-M1과 함께 말이죠. 둘러 메고 나왔는데... 날 참 잘 택했죠? 하늘에서 부슬부슬 비도 내리고... 하지만 뭐... 몸이 방진방적이 안 되지 카메라와 렌즈는 방진방적이 워낙 확실해서요. 그래서 녀석들을 믿고 비를 맞으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양재시민의 숲 인근 트라이앵글... 하지만 오늘은 두 곳만요. 그리고 그 곳의 가을 정취에 빠져 카메라 세팅도 제대로 만지지 않으며 사진을 찍어댔죠. 흥분한 나머지... 아무쪼록 이 가을 조금이라도 더 만끽하며 보내야겠습니다. 일단 대한항공희생자 위령탑과 삼풍.. 2013. 11. 10.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