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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들을 만나다 오늘도 아침 일찍 일어나 산책 겸 호텔 주변을 둘러 보았다. 게코가 돌아다니는 호텔... 왠지 낯설지 않은 풍경이라 생각했지만 그게 그게 아닌듯... 아무튼 그렇게 아침을 맞았다. 아침을 먹고 로비에 나오니 한 여자아이가 왔다. '젠지라'(발음이 힘들더란.. ㅡㅜ) 경은 자매의 아이... 그 아이에 대해 많은 것을 알지는 못 하지만 그 아이의 어머니도 시민권이 없어 이 자리에 함께 하지 못 했다. 아무튼 우리는 다시 여정에 올랐다. 미얀마와의 국경지대인 곳으로... 그 곳에선 특별히 CSP(Child Survival Program, 0~3세)에 대해 보게 될 거라 했습니다. ◆ CSP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어린이들이 영양실조, 말라리아, 폐렴 등 충분히 예방 가능한 질병들로 인해 15세가 되기도 전에 사.. 2010. 8. 18.
태국 컴패션 그 곳에서의 하루 이른 아침 눈을 뜨고 창 밖을 내다봤다. 뿌연 하늘 그래서 일출을 찾아 볼 수 없었던... 아무튼 그런 하늘을 보고서는 실망을 하고 그냥 창 밖 풍경을 담아 볼까나 하고 연사질... 그렇게 아침을 맞고는 아침 식사 후 우리는 태국 컴패션 센터를 방문했다.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태국어로 짧게 불러 드리고(못 알아 들으신 것 같지만.. ㅡㅡ;) 간단한 스킷.. ㅡㅡ;;;;;;;(태어나 그렇게 화끈거리는 경험은 처음이었던 것 같다. ㅡㅡ;) 그리곤 문영명 목사님의 설교와 서정민 목사님의 격려사... 끝나고 잠깐의 휴식 시간과 다시 모여 태국 컴패션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었다. 그리고 컴패션의 투명성을 보여주던 수많은 서류들과... 컴패션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태국 컴패션에서 대접해 주.. 2010. 8. 18.
제주의 마지막 코스, 사려니 숲길 제주의 마지막 코스 사려니 숲길... 특별히 어떻게 일정이 그렇게 맞았는지 가 있는 동안 잠깐 공개한다는 소식에 우리는 이 곳을 찾아가기로 했다. 가는 길 516 도로... 안개에 빛내림이 얼마나 아름답던지... 516 도로를 가는 길 어디 세울 곳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했는데... 안개 낀 516 도로가 어찌나 예쁘던지...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 함에 눈물이.. ㅡㅡ 그렁그렁.. 흐흑.. 암튼 그렇게 그 길을 지나 성판악 휴게소에 차를 세우고 국수 한 그릇을 먹고서는 험한 중간 길을 택해 내려가기 시작했다. 그런데!!! 기대하시라!!! 어떤가요? 정말 이 원시림 같은 곳은 흡사 아바타 배경 같은 느낌이 확!!! 아무튼 이 험한 원시림을 지나면 사려니 숲길 중간이 나오고.. 2010. 8. 8.
아름답던 여름 하늘... 2010. 7. 광명 & 군자 너무도 아름답던 어느 여름 날... 2010. 8. 1.
안개가 아름다워 발길을 멈추다.. 제2산록도로 한복판, 들꽃과 안개에 매료되 차를 세우고 우린 길 양편을 담기에 여념이 없었다. 멀리서 달려오는 차들을 피해가며 우린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 정말 열심히... 안개가 아름다운 이유는 멀리 내다볼 수 없기 때문이 아닐까? 마치 우리 인생처럼.... 2010. 7. 31.
차귀도와 누운섬... 그리고 올레꿀빵 올레꿀빵을 먹으러 먼 길을 왔고 성김대건신부 표착기념관(?) 인근에 있는 휴게소에서 드디어 올레꿀빵을 샀다. 개당 1,000원.. 식구들에게도 선을 보이겠다는 일념하에 6개를... 그 중 하나를 먹었는데... 뭐가 이리 단지.. ㅡㅡ; 솔직히 꿀보다 더 달더란.. 아마도 올레길을 걷다 보면 체력 소모가 크니까 열량이 높은 음식으로 보충하게 하고자 한게아닌가 싶다. 올레 꿀빵을 먹고 사진을 찍으러 고고싱... 밭과 밭사이를 헤매이며 바닷가에 가니 저 멀리 차귀도와 누운섬(와도)이 보였다. 그리고 밭 사이를 걸어 오다 떨어트린 내 렌즈(12-60)... ㅡㅜ 그래도 밭에 떨어트려 큰 문제는 없는 듯 싶긴하다.(여전히... ^^) 이제 다시 우리의 정식 일정에 속한 사려니숲으로 출발한다. 사려니숲길.. 그 곳.. 2010.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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