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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er/etc

비 오던 날의 윤중로

by 카이로스76 2012.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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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던 밤 이 곳 저 곳을 헤매이다 윤중로로 향했다.

윤중로...

벚꽃은 모두 지고 오직 남아 있는 거라곤 화분 속 작은 꽃들 뿐...

벚꽃에 가려져 고운 자태 드러내지 못 하던 녀석들이 왜 이리도 아름답게 보이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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