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의 편지(2010-11-11)

 

 

 

후원자님, 안녕하세요?
메리 크리스마스! 후원자님께서 제 편지를 받으시고 정말 기뻐하시길 빌어요. 여기서 저희는 잘 지내고 있답니다. 이번에 오는 크리스마스 때에는 어떤 일로 바쁘신가요? 저는 후원자님께서 크리스마스에 행복하시길 빕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 저희는 근처에 있는 작은 섬에 계시는 존 레스터 할아버지와 함께 휴가를 보낼 거예요. 왜냐하면 그 분들은 바다에서 해수욕하는 것을 좋아하시거든요. 저희는 이번 크리스마스에 간단히 준비할거예요. 저희는 후원자님 가족께서 더 안정적으로 사시길 희망해요. 또 후원자님 직업이 아이들을 계속 도울 수 있을 만큼 잘 되시길 빕니다. 아이가 교회에 가서 더 활동적으로 생활하고 어디도 아프지 않게 기도해주세요. 왜냐하면 여기 날씨가 지금 우기라서요. 건기가 매우 길었었답니다. 제 편지는 여기서 끝내도록 할게요. 후원자님께서 제 편지에 답장하시는 것을 질려 하시지 않길 바라요. 하나님의 축복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레스터 어머니 에이미 델라 페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