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란의 편지(2011-04-14)

 

 

후원자님, 안녕하세요?
후원자님의 후원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사란이 혼자 쓰지 못해서 컴패션 어린이센터 교사인 모 파짓이 대필했습니다.

사란은 잘 지냅니다. 아이는 후원자님의 편지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제가 아이에게 읽어줬는데 아이는 매우 기뻐하는 것 같았습니다. 사란은 후원자님께 최선을 다해 그림을 그리려고 했습니다. 아이는 생일 선물로 1321바트를 받았습니다. 500바트는 옷과 신발에 썼습니다. 사란은 나머지는 나중에 쓰려고 가지고 있습니다. 태국에선 날씨가 더워지고 있고 비는 내리고 있지 않습니다. 아이는 친구들과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갖게 됐고 중요한 것은 일요일에는 교회에서 성경을 공부하고 노래를 부르고 성경구절을 읽습니다. 아이가 후원자님의 나라에는 황소가 있냐고 물어봅니다. 부디 사란과 가족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축복이 있기를 빕니다. 후원자님,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