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자님, 안녕하세요?
무엇보다 하나님이 항상 후원자님의 가족 곁에 계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컴패션 어린이센터 교사인 유암폰 레도(Euamporn Ledo)입니다. 이렇게 사란의 편지를 대필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아이는 전에 후원자님의 편지를 받아 제가 읽어 주었을 때 굉장히 기뻐했습니다. 후원자님의 기도들과 아름다운 동화책 정말 감사합니다. 잘 보겠습니다. 후원자님이 보내 주신 편지 또한 감사드립니다. 사란은 자기 자신이 답장을 쓰고 싶어 했지만 아직 글을 쓰지 못해서 제가 대신 쓰게 되었습니다. 답장 늦어서 죄송합니다. 후원자님은 요즘 어떠신가요? 사란은 잘 지내고 있답니다. 아이는 굉장히 활발하고 친구들과 뛰어노는 것을 좋아합니다. 학교가 개학을 해서 아이는 매일 등교합니다. 말을 잘 듣고 공부를 열심히 하는 소년이 되겠다고 합니다. 사란은 매번 일요일 학교에 갑니다. 아이는 후원자님이 오셔서 태국의 아름다운 사진을 찍어갔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이곳은 우기라 하루 종일 비가 옵니다. 한국의 날씨는 어떤가요? 매주 일요일마다 사란은 부모님과 교회에 갑니다. 아이는 항상 후원자님과 자신을 위한 기도를 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이 후원자님의 가족께 축복을 주시길 기도합니다. 후원자님, 안녕히 계세요.
"감수자: 김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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