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를 한 바퀴 돌다.
카메라를 들고..
그러다 발견한 피사체엔 초점조차 맞추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이게 내 현실이 아닌가 싶었다.
뭔가 쫓는 것 같지만 무엇을 쫓는지 알지 못 하는...
그게 내가 아닌가 싶다.
그리고 내 현실이 아닌가 싶다.
뭘 쫓고... 뭘 향해 가고 있는지...
인생이라는 내 마라톤의 목적지를 다시 찾고 싶다.
그리고 지금 이 상황이 난해하고 어지럽고 조금은 혼란스럽다 할지라도...
나중엔 참 잘 참아냈다 칭찬을 듣고 싶다.
먼 훗날 내 자신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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