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신나게 웃은 것 같군요.
우선 대학로에 가서 짬뽕과 탕슉을 먹고 부랴부랴 컬투홀 1관으로 고고싱!!
코믹코드를 섞은 조금은 긴 듯 했던 공연 소개 무대와...
매 순간 순간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던 그들의 무대에 나도 모르게 동화가 되어 있었다.
하지만...
모든 순간을 웃음으로 채울 수 없음을 인정이라도 하듯...
조금은 어색했던 순간들?
아무튼 그 순간순간을 넘기며 공연은 막바지까지 갔다.
조금은 냉소적인 관객들 때문이랄까 실수도 많았던 것 같고..
어떤 때는 뭘 해야 할지조차 몰라 얼버무리기도 했던...
하지만.. 내 턱을 아프게 하기엔 충분했던 자리였다.
하땅사!! 기대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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