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AP 갤러리에서 있었던 변선영 작가님의 작품전에 방문했다.
회화를 전공한 변선영 작가님의 입체 작품전...
회화적 감성과 조각이 지닌 입체적 관계를 적절히 사용하셔서 작가님께선 사람과 사람, 인간과 사회, 사회와의 갈등에서 오는 소외 등과 같은 인간의 본질에 대한 감정을 감각적으로 풀어내신 듯 했다.
조각 작품으로도 이해될 수 있는 작품엔 조화로운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작가님만의 소망이 담겨 있는 듯 했다.
종교적 관점에서 해석할 수 있는 상태에서 한층 더 깊어지는 인간미를 내포하는 듯...
특별히 A4용지에 악보를 그리고 백색의 검은 음표들로 채워진 프린트물과 반전을 준 프린트물로 석고상 위에 덧데이신 작품들이...
하나하나 인상적이었다.
사진으로 제대로 담지 못 한 아쉬움이 다소 남아 있지만...
특별히 그 곳에서 마주한 작품들의 이미지를 나열하고자 한다.
아래 작품은 그 중에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에 남았던 작품의 일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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