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뵈이다 53회 방청

일을 하다 조퇴를 하고 '다스뵈이다' 녹화 방청을 갔습니다.

6시반부터 시작인데...

부랴 부랴 간 덕에 5시 살짝 넘어서 도착을 했는데...

지인 녀석이 없었다면 서서 봐야 할뻔 했네요. ㅎㅎ

워낙 피곤한 상태로 가서 도착하자마자 음료 한 잔과 샌드위치 하나 때리고 졸았더랬죠.

그렇게 시간을 지내고 나니 6시반부터 시작을... ^^

첫 패널로 장자연 사건의 유일한 증인이신 윤지오씨께서 나왔죠.

그간 이야기처럼 참 미인이시더군요.

특별히 많은 이야기들을 나눠 주셨는데...

개인으로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시면서도 참 용감한 분이구나를 느꼈습니다.

그리고!!

참...

안타까웠던... ㅠㅠ

에효...

공소시효... 그놈의 공소시효... 그리고 힘 없는 사람은 언제까지 당해야만 하는건지...

무튼...

다음 순서는...

장재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 - 미세먼지)교수님이셨습니다. ^^

모교 교수님이라니(다음 주 알릴레오 출연하신다는군요)!!!

무튼...

참... 많은 데이터를 준비해 주셨는데...

무엇보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나쁘긴 하지만...

임산부들은 마스크를 쓰면 태아에 산소 공급이 어려울 수 있다고...

그리고...

자세한 이야기는 직접 들으시는게 나으실텐데... 정말... 에효...

다음은!!!!

김형종 (연세대 국제관계학과 교수)교수님이신데...

말레이시아에 관해서 이야기를 들었는데...

듣는 도중에 또 울화통이!!!

진짜...

우리랑 그다지 큰 상관도 없는 아세안 국가들도 남과 북을 친하게 만들려고 노력하는데...

이런 정말 전쟁나길 바라나베....

이렇게..

1부가 끝나고...

잠깐 화장실 타임!!!

그리고 2부의 시작은...

주진우 기자와 김용민 사단법인 평화나무 이사^^

정말...

MB와 보수기독교에 대해 썰을...

완전 기대됩니다. ㅎㅎㅎㅎ

마지막은!!!

표창원의원님과 최민희 전 의원님...

두 분 나오셔서 이런 저런 이야기 해주셨는데...

특별히 처음 듣는 이야기도 있었고...

그 중에...

장자연사건에 대해 정말 아쉬운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마음이 참 아팠습니다.

무튼...

그렇게 다 끝내고 집에 오는 길...

저널리즘 토크쇼 J 라이브 방송 보면서 왔는데...

여기서도 윤지오씨 이야기와 그 사건들 그리고 PD수첩에서 방영한...

조선일보 주주 코리아나 사장 가족 이야기가 나왔는데...

승리에서 시작되는 버닝썬, 경찰 유착, 정준영, 몰래 카메라 등으로...

더 큰 화제가 되어서 모든 사안을 덮는데...

정말.. 에효...

부디...

묻히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네요.ㅠㅠ

암튼 도착하니 자정이 넘었네요.ㅠㅠ

어여 자야겠습니다.

다음에 기회되면 또 가야겠어요.

아래 유튜브 영상도 공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