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연극톡톡
진작에 볼 수 있었던 작품인데, 왜 이제서야 보게 되었는지 스스로도 아쉽기만 합니다.
공연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아 광대가 아플 정도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민성욱 배우님의 연기 덕분(?)에, 다른 배우분들의 웃음을 참느라 고생하셨던 장면들이 떠오르네요.
예상치 못한 '웃참 챌린지' 같은 순간들이 관객인 저까지도 큰 웃음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이 공연을 계기로 조만간 다른 캐스트의 무대도 꼭 관람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작품이 주는 특별한 매력을 더 깊이 느껴보고 싶어요.
올해는 많은 분들도 그렇겠지만 저 개인적으로 인생에서 최악의 해였고, 특히 이번 달은 유독 힘들었던 한 달이었습니다.
그런 한 해의 끝을 이렇게나 즐겁고 유쾌하게 마무리할 수 있게 해주신 배우님들과 스태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웃음과 감동을 오래도록 간직할 것 같습니다.
밥 역 / #정지우
릴리 역 / #루나
마리 역 / #송영숙
블랑슈 역 / #김유진
뱅상 역 / #민성욱
프레드 역 / #임기홍
그리고... ^^
#배우 #연극 #커튼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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