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12시부터 2시간 촬영...
장소를 바꿧 15시부터 2시간 촬영...
장소를 바꿧 18시부터 2시간 촬영인 하루였다.
스캐줄 상 식사는 불가능한... ㅠㅠ
그래서 눈 뜨고 외출 준비를 하면서 그레인바를 하나 먹고 출발을 했다.
첫 스캐줄은 연희동에 있는 닷앤대시 스튜디오.
홍대입구역에서 운동한다 생각하고 1.7km의 거리를 걸었다.
그리고 커피 한 잔을 하고 15분 전 스튜디오에 도착!!!
스튜디오 문은 잠겨 있었고 전화를 하니 내가 다른 날로 예약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확인을 하니 5월 8일이 아닌 5월 1일로 예약을!!!
그렇게 잘못된 날짜로 난 예약을 했고 5월 1일 스튜디오에 당연히 나는 가지 않았다.
당일 문자 하나라도 전화 한 통이라도 주셨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어차피 내 실수... ㅠㅠ
부랴부랴 그래도 편하게 부탁드릴 수 있을 것 같은 스튜디오 하루 홈페이지를 보니 스캐줄이 없어서 전화를...
외부 일정 중이신데 편이를 봐주시겠다는 실장님 덕에 부랴부랴 1km 떨어진 스튜디오 하루로 돌격!!!
그리고 촬영을 잘 마치고 다음 스캐줄을 위해 가려는데 택시가 안 잡히는...
그래서 걸으려 맵을 보니...
56분!!!
지각이닷!!!
그래서 더 속도를 내어 걸었다.
그런데 이놈의 맵이... 언덕을 넘어가게 코스 지정을 해주는 바람에... ㅠㅠ
그렇게 경보하다시피 3.7km를 걸어서 스튜디오 도착!!!
온몸이 땀범벅이 된 상태에서 숨을 좀 돌리고 촬영 마무리...
그리고 다시 지하철을 타고 보문역까지...
그렇게 하루를 빡세게 보낸...
덕분에 앞자리가 바뀌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했건만...
어제 마지막 촬영 끝나고 먹은 순대국 탓일까? ㅠㅠ
그 앞에서 멈춘...
그리고 지금 허벅지와 종아리엔 알이 벤 상태다.
어제 이 난리통에 이만한게 다행이지 않나 싶지만...
정말 멘붕의 연속이었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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