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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er/landscape

생소한 경험, 제주에서 맞은 아침, 클럽제주

by 카이로스76 2010. 7. 12.

보통 여행을 가면 콘도, 팬션, 모텔에서 숙박하는 카이로스와 일당들...
하지만 이번 여행엔 게스트하우스에서의 일박을 택했다.
제주 중문단지에 있던 게스트하우스 클럽제주.


(위의 사진은 클럽제주 카페에서 퍼온 사진입니다 ^^ http://www.club-jeju.co.kr/)
여자들 방은 2층 침대로 잠들 수 있게 되어있더란다. 남자는... 내무실 같아서 8명이 함께 자게 되어 있었고...
나는 우측 입구쪽 두번째 자리에서 잠들었는데 어찌나 피곤했던지 머리 대자마자 잠들고 말았다.
아침에 눈을 뜨고 간밤의 기억에 미안한 마음에 빨리 그 곳을 뜨고 싶었다.
내가 거의 90도로 돌아서 입구 쪽에 계신 분이 내 다리를 밀쳐내며 힘겨워 하시던 기억이.. ㅡㅡ;
그리고 아침에 난간쪽에 딱 달라 붙어 주무시더란... ㅡㅡ;
암튼.. 게스트하우스에서 제공해주던 식사를 하고 제주중문교회에서 예배를 했다.
관광객을 위한 예배가 마련된.. 그래서 그 예배가 어찌나 썰렁하던지.. ㅡㅡ;
아무튼 그렇게 예배를 하고 새로운 일정을 떠났다




새벽 이슬이 방울방울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을 수밖에 없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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