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여행을 가면 콘도, 팬션, 모텔에서 숙박하는 카이로스와 일당들...
하지만 이번 여행엔 게스트하우스에서의 일박을 택했다.
제주 중문단지에 있던 게스트하우스 클럽제주.
(위의 사진은 클럽제주 카페에서 퍼온 사진입니다 ^^ http://www.club-jeju.co.kr/)
여자들 방은 2층 침대로 잠들 수 있게 되어있더란다. 남자는... 내무실 같아서 8명이 함께 자게 되어 있었고...
나는 우측 입구쪽 두번째 자리에서 잠들었는데 어찌나 피곤했던지 머리 대자마자 잠들고 말았다.
아침에 눈을 뜨고 간밤의 기억에 미안한 마음에 빨리 그 곳을 뜨고 싶었다.
내가 거의 90도로 돌아서 입구 쪽에 계신 분이 내 다리를 밀쳐내며 힘겨워 하시던 기억이.. ㅡㅡ;
그리고 아침에 난간쪽에 딱 달라 붙어 주무시더란... ㅡㅡ;
암튼.. 게스트하우스에서 제공해주던 식사를 하고 제주중문교회에서 예배를 했다.
관광객을 위한 예배가 마련된.. 그래서 그 예배가 어찌나 썰렁하던지.. ㅡㅡ;
아무튼 그렇게 예배를 하고 새로운 일정을 떠났다
새벽 이슬이 방울방울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을 수밖에 없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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