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실화를 영화로 만든다는게 쉽지는 않은 일일거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아프가니스탄 샘물교회 피랍사건은 워낙에...
당시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던 점들도 있었기 때문에...
무튼...
임순례 감독께서 너무도 줄타기를 잘 해주면서도...
영화에 몰입해서 볼 수 있도록 배우들이 너무도 연기를 잘해준...
그나저나...
강기영 배우의 연기도 너무 재밌게 볼 수 있었던 영화가 아닌가 싶다.
무튼...
당시 상황을 복기하면서 영화를 봤는데...
그 때 정말 고생들 많이 했겠다는 생각이 다시금 들었다.
이 영화의 전체적인 내용을 강기영 배우가 연기한 카심의 대사로 정리가 가능한데...
여기에 남기면 또 누군가에게 상처를 줄 수 있을까 싶어 남기진 않겠지만...
아마도 교섭을 보게 된다면 그 대사 한 마디에 격하게 공감이 되실 듯...
크리스찬인 내게도 그 때도 그리고 지금도 격하게 공감되는 한 마디였으니까...
임순례 감독
정재호 교섭관 역 / 황정민
박대식 국정원 요원 역 / 현빈
카심 역 / 강기영
단체컷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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