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라면' 커튼콜... 어릴 적 추억 한 스푼...

연극 라면...

대학로에 가면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포스터가 바로 연극 라면 포스터가 아닌가 싶다.

그래서 평소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드디어 보고 왔다. ㅎㅎ

어린 시절 인연을 맺고 한 커플은 부부가 한 커플은 오랜 연인으로 지내다가...

결국은 결실을 맺게 되는 이야기...

너무 현실감 느껴지는... ㅎㅎ

남성과 여성이 너무도 다른데 결국은 여성을 이해하라는 이야기는 나와도...

남성을 이해하라는 이야기는 없더란... 흐흑...

뭐... 여하튼 남성들이 여성들을 이해하는건 쉽지는 않은 숙제라 그런게 아닌가 싶다.

무튼...

오늘 캐스팅은...

한만수 역에 이재형 배우, 고은실 역엔 홍리나 배우, 이경필 역엔 민들샘 배우, 김희선 역엔 문민경 배우 그리고 멀티맨으로 서대덕 배우께서 수고하셨다.

다들 너무 잘 해주셨지만 언제나 그렇듯 멀티맨으로 수고한 배우님이 정말 하드캐리 했다. ㅎㅎ

그리고 무엇보다 중간 중간 나오는 노래들이...

아~~ 옛날이여~~~~

정말 20대 때 잘 나갔는데 하는 생각이 문득...

에라이 지금이 얼마나 허접하면 옛날 생각에 취하냐. ㅠㅠ 쩝...

암튼...

오늘은 영상을 찍기 위해서 제~~~~~일 뒷 좌석에 혼자 앉아서 연극을 보고 영상을 촬영했다는...

그리고 언제나처럼 캡쳐본들을 이제 나열해 보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