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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쟁이/수다

아직도 5·18을 북한 소행이라고 우기는 자들 앞에 나타난 전두환 손자 전우완씨...

by 카이로스76 2023. 3. 31.

아직도 5·18을 북한 소행이라고 우기는 자들 앞에 나타난 전두환 손자 전우완씨...

 

"“죄송합니다. 죄인인 저를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합니다.”

30일 광주 서구 5·18기념문화센터를 찾은 고 전두환씨 손자 우원(27)씨는 5·18민주화운동 피해자와 유족 앞에서 무릎 꿇고 흐느꼈다.

 

이날 유족, 피해자 대표로는 소설 <소년이 온다>의 실제 주인공 문재학(사망 당시 16살)군의 어머니 김길자(84)씨와 총격 부상자 김태수씨, 폭행 피해자 김관씨가 나왔다. 문군은 1980년 5월27일 새벽 옛 전남도청에서 계엄군 총탄에 희생된 소년 시민군이다. 김길자씨는 우원씨를 끌어안으며 전날 밤 쓴 편지글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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