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은근히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이 담긴 공연들이 많아진게 아닌가 싶은...
그리고 특히 <22년 2개월>은 박열의 복역기간...
이 공연을 통해서 박열과 아내 박문자(가네코 후미코)의 이야기를 담았는데...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고 있긴 하지만 두 사람에 대한 설명은 조금 아쉽지 않나 싶더군요.
그래서 뮤지컬을 보시기 전후로 박열과 박문자에 대해 공부하시면 어떨까 싶네요.
일본인들보다 더 일본인 같은 이들이 넘쳐나는 이 때
조선인들보다 더 조선인 같은 가네코 후미코와 그의 남편 박열 그리고
우리 역사에서 목숨바쳐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인생을 바치신
그분들의 정신을 더더욱 되새겨야 할 때가 아닌지...
관동대지진 그리고 관동대학살 100주년인 올해 이 공연을 보게 되어 다시금 생각하게 되네요
불령사 외 / 신요셉
정태성 외 / 박상선
육홍균 외 / 정종환
홍진유 외 / 성재
김중한 외 / 박세훈
다테마스 가이세이 역 / 이현재
후세 다츠지 역 / 안창용
가네코 후미코 역 / 최수진
박열 역 / 이재환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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