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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쟁이/리뷰

연극 <와이프> 커튼콜 데이... 어?!! 이 공연도 퀴어!!

by 카이로스76 2024. 1. 6.

갑자기 공지된 커튼콜 데이...
그래서 잡은 하루였습니다.
어렵다는 이야기에 사실 엄청 걱정하면서 봤는데...
이 연극 매력이!!!
배우분들 면면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 연기하시는 분들이 함께 하시다 보니 몰입도가... ㅠㅠ
어렵다고 하니 이해를 위해 대사 하나하나 놓치지 않으려고 어마어마한 집중력을!!!
성소수자 어머니 그리고 성소수자인 아들...
그 아들의 연인...
그 연인의 딸 그리고 그 딸의 딸까지...
4대에 걸친 성소수자들과 그 긴 세월 동안 때마다 변모되던 헨리크 입센의 <인형의 집>...
글재주도 없고 정리도 잘 못 하는 편이라 제대로 남기지는 못 하지만...
전부는 아니어도 어느 정도 이해를 하게 된....
그나저나 다시 커튼콜데이가 있다면 재관람 의사가 있는 재밌는 공연이 아니었나 싶네요.
그나저나 요즘 정말 퀴어를 주제로 한 공연들이 참 많네요. ^^
이 공연들을 통해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하는 사회가 되도 좋겠네요.

 

마조리 역 / 표지은

 

피터 역 / 정웅인

 

데이지 역 / 최수영

 

수잔나 역 / 김소진

 

그리고... ^^

 

우연찮은 기회로? 소녀시대 수영씨의 퇴근길...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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