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지난달 공공임대주택 공급 사업 기공식을 열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할 가능성에 대비해 과잉 준비를 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도는 준비 과정에서 수억 원에 이르는 기공식 비용을 시공사에 부담시킨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충남도·충남개발공사 등의 말을 종합하면, 도는 지난 4월18일 내포신도시 한울초 인근 알에이치(RH) 16블록에서 김태흠 지사, 이용록 홍성군수,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형 분양 전환 공공임대주택사업’(도시리브투게더) 기공식을 열었다. 이 사업은 신혼부부와 청년 등 무주택 서민에게 주택 마련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김 지사 공약으로, 6년 동안 거주하면 입주 때 확정한 금액으로 분양받을 수 있다.
이날 기공식이 과잉 행사라는 지적은 기공식을 위해 시행사인 충남개발공사가 시공사인 ㄷ건설에게 요구해 주택사업지 안 가로·세로 60m를 콘크리트로 포장하고 행사장을 설치한데서 비롯됐다. ㄷ건설은 기공식 40여일 전인 3월 초부터 행사장 공사를 했으며, 콘크리트 포장은 기공식이 끝나고 철거했다. 기공식 행사장 준비 비용은 약 5억여원으로 전액 시공사가 부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어처구니가 없는...
기공식이라는게 아무 것도 없는 곳에서 하는 행산데...
대통령 발에 흙 묻으면 안 된다는건지...
수 억 들여서 콘크리트 깔고 행사 끝나고 들어내고...
게다가 이 비용을 시공사에 부담을 시켰다는데...
미친... 이게 시공사에 부담을 지우는거냐?
입주하는 이들에게 지우는거지...
에효... 이 무슨...
'수다쟁이 > 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역시 명문대인가? 서울대판 'N번방' 성범죄... (0) | 2024.05.21 |
---|---|
가석방 범죄자(윤석열 장모)에겐 기동대 3개 중대 경호, 테러 당한 야당 대표 근접경호는 불가 (0) | 2024.05.20 |
'줄리의 그림자' 등 어린이 책 2528권, 학교는 왜 폐기했나 (1) | 2024.05.17 |
국토부의 통계 착오(?)는 고의인가? 공급물량 19만호 누락에 이어 전국 미분양 실재론 2.6배!! (0) | 2024.05.15 |
K콘텐츠? 세계적인 대한민국 영화제도 이제 끝인가? (0) | 2024.0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