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철거4 [골목길 2탄] 아픔의 땅에서 희망을 보고싶다, 오쇠동 2010. 1. 부천시 오쇠동 2년 전 사진만 검색해도 많은 건물들이 남아 있었던 그 곳... 2010년인 지금 그 곳에는 건물은 거의 없어진 후였다. 지금 그 곳은 새로운 시작을 위해 잠시 쉬고 있는게 아닐까? 하지만 의문은 생긴다. 그렇게 비행기가 이착륙을 하는 그 곳에 어떤 건물들이 들어올까? 어떤 시설이 생길까? 그냥 사람을 내쫓고 수년째 방치하는건 아닌지 그 곳이 예전처럼 다시 사람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곳이 되길 소망한다. 2010. 1. 15. [골목길 2탄] 아픔을 품은 땅, 오쇠동 2010. 1. 부천시 오쇠동 1993년 달력이 마지막인 집과 그 일대... 눈으로 덮혀진 상처들... 상처는 가려진 것이지 치유된 것이 아님을... 2010. 1. 15. 아이티 지진 강타! - 그 속에서 고민하기... 1월 12일 중앙아메리카 아이티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세계를 뒤흔들고 있다. 수도 인근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이라 인명피해는 상상하기 힘든 규모에 인근 지역에는 쓰나미 경보까지 발령되었었다. 이 일로 전세계 국가 원수들은 지원에 대한 발표에 나섰고 세계 20여개국에서 지원의 손길이 뻗친 걸로 알고 있다. 정말 종말이 다가오는가라는 물음을 던질정도로 엄청난 공포 속에 떨고 있는 상황... 그러한 상황에 현정부를 돌아보게 된다. 왜 우리나라의 원수는 그 어떤 발언도 하지 않는 것일까? 뭐 우리와는 멀리 떨어진 상관없는 나라이기에 별 상관없다고 할 수도 있지만 우리의 국가원수께선 왜 침묵하시는지 모르겠다. 또한 한 가지 질문이 더 들었다. 아이티 대통령은 전세계에 지원 요청을 호소하며 울먹.. 2010. 1. 14. [골목길 2탄] 아픔의 땅, 오쇠동 지난 여름 무한도전에서 방문한 바로 그 오쇠동... 무한도전에서 훑고 지나갔듯 그 곳에서 세입자들에게 300만원이란 보상금만 들러주고 강제철거를 했던 아픔이 있는 곳... 그 곳을 작년부터 그렇게 가고자 하다가 오늘에야 가봤습니다. 하얀 눈으로 덮인 그 곳에서 지난 모습들을 찾기엔 너무나 버거웠지만 가슴 한 켠 아린 그 느낌은 그 어디서나 마찬가지였던 것 같습니다. 오쇠동... 2010년이 시작하면서 지난 보광동에 이어 들른 곳... 그 곳에서 담아 온 사진 중 몇 컷만 우선 공개하도록 하죠. 언제나 골목에 함께 가는 형님이십니다. ^^ 앞으로 보름에 한 번 꼴로 이 곳 저 곳 둘러 보자 하셨는데... 자주 뵙게 될 겁니다. ^^ 그 곳에 있던 한 폐가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벽에 걸린 달력은 1993년.. 2010. 1.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