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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13

장화리, 해가 지다 II 2014. 1. 23.
홀로 걷던 동막 해수욕장엔... 새벽 4시 15분... 자다 눈이 떠져선 사진 포스팅 중....... ㅍㅎㅎㅎ 나 홀로 사색하는 이 시간이 넘 좋다. ^^ 아무튼... 함께 간 일행들과는 다르게 홀로 동막해수욕장을 걸었다. 그래야 뭔가 다른 사진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래서 담은 사진... 남들과는 다른 사진이라지만 동막해수욕장이 아니어도 만들 수 있는 사진을 만들었다. 그리고... 녀석을 보며 씁쓸한 마음에 여러 컷의 셔터질을 날렸다. 그리고 녀석을 가야 할 곳으로 보내줬다. 어쩜 자신이 가야할 자리를 찾지 못 해서 떠돌아 다닌다는 것... 그것만큼 불행한 것이 없을 것 같아서... 나 또한 내 자리가 아닌 곳을 탐한 벌을 받은 적이 있기에... 2012. 2. 21.
지나가다 빛에 이끌리다. 강화도에서 강원도로 목적지를 정했다. 정동진을 향해서... 그렇게 강화도를 빠져 나가는데... 저 앞에 불빛이 우리 차량을 막아섰다. 그리고 빛에 홀려 한걸음 한걸음... 길도 아닌 곳을 걷고 걸었다. 일행과 너무 떨어져 더 이상 가지는 못 하고... 몇 컷 살짝... 2012. 2. 8.
뜻밖에 발견, 다루지 강화도 장화리를 찾아 가던 중 자그마한 간판이 우리 일행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스쳐 지나가는 상황에 모두 함께 보고 모두 함께 필 받은 그 곳... 그런 감을 뒤로 하고 원래 목적지를 향해서 고고!!! 사진을 찍고 우리의 느낌을 따라서 다루지를 향했다. 해는 이미 져서 캄캄한 저녁... 길은 꼭 귀신이 나올 것 같았지만... 우리의 감은 절대 빗나가지 않았다. 너무나 예쁜 건물에 온화한 불빛... 그리고 상냥한 주인 가족분들이 계셨다. 그렇게 마주한 다루지... 이런 곳에 위치한 것치고 저렴한 가격에... 나름 맛난 커피... 그리고 상냥하고 친절한 주인 가족분들까지... 뭔가 제대로 대접을 받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시골이지만 리필도 되요.'라며 사이펀 추출방식으로 리필 커피를 우려 주셨던.... 2012. 2. 7.
해가 지던 장화리 말로만 듣던 장화리의 일몰을 찾아 왔는데... 하늘이 전혀 도와주지 않았던... 그래도 좋은 이들과의 행복한 시간... 그래 조만간 다시 달려가리다. 2012. 2. 5.
일몰을 담으려 가는 길, 우연을 담다. - 장화리 낙조마을 낙조조망대 일몰을 담기 위해 내달렸다. 동막해수욕장으로 하지만 가다 발견한 이정표는 우리의 발걸음을 뒤로 돌리기에 충분했다. 낙조조망대. 그래서 우린 장화리 낙조마을 낙조조망대에 도착했고... 해가 지는 내내 사진을 담았다. 그리고 빛 속에 담긴 아름다움을 담았다. 2011.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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