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류현경2

영화 '요정' 관객과의 대화(GV)... 왜 요정인거지?? 계속 GV를 노렸는데 타이밍이 안 맞았다가... 딱 맞는 날이 있어서 예매를 했다. 그 후에 같은 시간에 '만인의 연인' GV도 잡혀서... 솔직히 그걸 볼까 하는 마음이 강하게 들었지만... ㅠㅠ 취소하고 다시 예매하긴 그래서 그냥 일단 '요정'을 봤는데... 솔직히 왜 요정인지 모르겠다. 물론 석이의 등장으로 카페가 잘 되긴 했지만... 그 전까지 잘 벌지는 못 해도 서로 의지하면서 살아가던 부분데... 갑자기 돈이 생기면서 이런 저런 우여곡절들을... 그리고 석이가 있어서 잘 된 장사라면... 석이가 사라지면 잘 될 일이 있을까 싶은... 무튼... 솔직히 내가 영화를 보면서 석의 등장은 두 부분의 갈등만 키워준 꼴이었으니... 과연 요정인가 싶은... 암튼 그랬다. ㅎㅎㅎㅎ 의문이 많이 남던 영화.. 2022. 12. 11.
방자, 춘향을 사랑하다. - 방자전 상영관: 서울극장 영화이야기: 지고지순한 여인의 사랑이야기, 춘향전을 비틀다. 사랑을 할 때 사람들은 항상 감정과 현실(조건) 사이에서 갈등을 하게 된다. 특별히 이 영화의 춘향도 마찬가지다. 감정적으로는 방자를 사랑하지만 조건을 볼 때 이성적으로는 몽룡에게 비중을 두는 여인. 이렇게 두 남자 사이에서 갈등하는 여인, 춘향. 자신의 출세를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남자, 몽룡. 한 여인을 향한 지고지순한 사랑의 소유자, 방자. 그리고... 많은 설정과 대화로 재미도 선사해준다. 아무튼 이 영화에서 세 배우가 보여주는 연기는... 특별히 공형진씨의 출연은 깜놀! 아무튼... 영화의 전반부는 코믹으로.. 그리고 뒤로 가면 갈 수록 조금은 진지하게 춘향전을 비투는 모습이 또 하나의 볼거리다. 그리고 마지막.. 2010. 6. 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