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축지3 두 번째 방문, 부산 매축지 몇 년 전에 방문하고 두번째 방문이었습니다. ^^ 그런데 말입니다. 변한게 별로 없더군요. ^^ 그래서 낯익은 그 거리를 거닐려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군요. ㅠㅠ 우산도 미쳐 준비하지 못 한 남정네 둘이서... ㅠㅠ그래도 열심히 걸어 보려 했죠. 그런데 말입니다. 비가 점점 거세지더군요. ㅠㅠ그래서 결국은... 철수를 하고 말았습니다. 몇 시간 남지 않은 부산 여행을 접고야 말았죠. ㅠㅠ 그리고 마지막은... 골목을 걷다 보면 항상 마주하는 녀석들입니다. ^^ 2016. 6. 27. #15 #내 맘에 자리한 너 매축지에서 만난 녀석들...여기에 나오진 않았지만 동네 주민 몇 분이서 세 마리를 보살펴 주시는 듯 했다.길에 놓여 있던 밥그릇과 물그릇을 보면...근데 사진에 나오지 않은 한 마리가 더 있었다.건강이 엉망이 된건지 비틀거리며 당장이라도 주저 앉을 것 같던 녀석...온 몸에 부스럼이 나고 특히 콧물과 진물로 범벅이 된 녀석...그 녀석은 내가 사진을 담으려고 하면 다리 사이로 와서 부비고 섰었다.결국 담지 못 하고 쓰다듬어 주고 돌아왔는데...녀석이 눈에 밟힌다. 2014. 1. 30. 생소한 곳, 매축지 2014. 1. 2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