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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용근2

영화 <소울메이트> 관람... 잔잔함 가득... 아름다운 제주풍광과 세 배우가 너무도 잘 어우러진... 특히나 사소한 것들로 오해하고 서로에게 상처 주는 것이 너무도 인간 군상을 제대로 반영해주는 것 같기도... 그나저나 영화 후반 예측대로 되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 반전을 준 것도 나쁘진 않았던... 암튼... 선남선녀 배우분들이 클로즈업샷으로 화면에 담기는데 제대로 안구 정화를... 그런데 정말 메가박스 코엑스 2관은 무대인사에는 정말 최악의 환경이 아닌가 싶은... 배우분들 얼굴이 온통 그림자로 가득했을텐데 뒤에서 얼굴이 보이셨을런지.... 다신 메가박스 코엑스 2관에서의 행사는 가지 않겠다고 다짐을... 민용근 감독 안미소 역 / 김다미 고하은 역 / 전소니 함진우 역 / 변우석 그리고... https://www.youtube.com/watch?.. 2023. 3. 16.
에로스를 담다, 에로스를 보다. - 원나잇 스탠드 상영관: 롯데시네마 에비뉴얼 영화이야기: 세 편의 독립 영화를 묶은 옴니버스 영화다. 첫번째 영화는 시력을 잃어가는 스토커와 그 스토커를 바라보는 여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점점 잃어가는 시력에 스토커는 불안해 한다. 더 이상 그녀를 느낄 수 없게 될까봐 하지만 시각을 잃어가는대신 청각과 후각으로 그녀를 느낀다. 그리고 그런 그를 탐닉하게 되는 한 여인. 쌍꺼풀 수술의 실패 때문일까? 그녀는 한 달 전 모든 이들로부터 도망쳐 나와 칩거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들은 시각이 아닌 촉각으로 서로를 느끼고 각자의 두려움을 떨쳐 버리게 된다. 두번째 영화는 꿈을 보고 현실과 혼동하기 시작하는 부부의 모습을 다룬다. 꿈 속에서 본 자신의 아내와 현실의 아내에 대한 혼돈... 그리고 이 영화는 부부간의 앎이란 무엇.. 2010.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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