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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윌리스2

학교, 세상을 담다. - 어쌔시네이션 상영관: Omnia II 영화이야기: 세상사의 축소판 학교... 어쩌면 우리는 한 해 한 해 나이를 먹으면서 세상을 경험하지 않나 싶다. 이 영화에 나오는 고등학교를 보면 세상과 전혀 다를바가 없다. 비리와 음모... 그 안에 담겨진 현실을 파헤치는 기자... 세상을 학교에 빗대어 이야기 하는 듯 하지만... 모든 상황이 조금은 약간 어설프기만한 영화. 어쌔시네이션. 2010. 5. 30.
사람이 존재하지 않는 사람의 삶 - 써로게이트 상영관: 지하철 2호선 영화이야기: 나 대신 누군가 내 삶을 살아주는 것. 그게 행복할까? 써로게이트의 시작은 아마도 안전한 삶을 위한 대체자의 발견이었을 것 같다. 장애인들의 팔, 다리를 대신해 줄 대체자. 하지만 점점 대리만족의 산물이 되어진게 아닌가 싶다. 쭉쭉뻗은 팔, 다리며 하나같이 모델같은 외모하며... 자신이 갖지 못 한 것을 자신이 누리지 못 한 것을 대체자를 통해 갖고 누리는... 그러한 삶이 과연 행복할까? 희노애락 기쁨과 분노, 슬픔과 즐거움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사람 그 자체여야 사람이고... 그 사람으로 살아야 가장 사람답게 사는게 아닌가 싶다. 또한 그래야 아~ 내가 정말 참다운 인생을 살았구나 하고 후에 후회하지 않지 않을까? 비록 현실이 힘들었다 할지라도... 2010.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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