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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음도6

엉망진창 촬영이야기 2022년 7월 3일 최초의 일정은 이것이었다. 청주의 무인 작가가 롯데백화점 관악점으로 이동 카이로스와 모델분 픽업 후 내방에 있는 그레인스튜디오를 들러 재언작가와 장비 픽업 후 우음도로 향하는 일정... 그런데 1차로 재언 작가의 사정으로 인해 카이로스의 집으로 이동 카이로스와 장비 픽업 후 롯데백화점 관악점에서 픽업 후 우음도로 향하기로 했는데... 첫 계획대로 하려면 당일 카이로스가 드레스들을 챙겨서 가기 곤란한 상황이었어서 그 전 주 무인 작가가 드레스를 가지고 간... 그래서 애초에 카이로스의 드레스들을 무인작가가 차에 싣고 롯데백화점 관악점에서 만나는거였는데... 청주에서 출발해서 인천을 빠져서 카이로스 집으로 이동하려던 찰나!!! 무인작가 돌발상황!!!! 드레스를 집 앞에 두고 왔다!!!!.. 2022. 7. 4.
다시 찾은 우음도... 2012. 11. 12.
사라져 가는 아름다움, 우음도 갑작스레 달려간 그 곳은 정말 많이도 변했다. 다 사라져 버린 바로 그 곳 우음도... 2012. 1. 23.
땅이 굳지 않은 우음도 오랫만에 다시 우음도를 찾았다. 아니 다들 가는 우음도를 늦게야 알고서 세 번째 찾은거다. 그런데 이번 방문은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 완벽하게 뻘이 되어버린... 재개발의 이름으로 사라져갈 우음도라 한 번이라도 더 찾고 싶은 마음에 온건데... 완전 뻘이라 감히 들어갈 엄두가 나지 않았다. 일행은 바지를 끌어 올리고 신발을 들고 들어갔다 오긴 했지만... 나에겐 그럴만한 용기는 허락되지 않았다. 꾸물꾸물한 하늘이 내게 용기를 주지 않았기 때문에... 2011. 8. 20.
두번째 방문, 우음도 첫방문 때는 뭔가 없다라는 생각에 왜 여기까지 오나 싶었다. 그런데 두 번째 방문 때 푸른 풀들과 너른 들판이 나의 생각을 바꿔놨다. 다시 찾아가고 싶은... 조만간 모델을 모시고 새로운 사진들을 담아봐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던... 그런데... 사라진다니... 언제 어떻게 사라지는지는 모르지만... 최대한 빠른 시간에 들러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2011. 6. 19.
외로움이 뭍어나던 곳, 우음도 차를 타고 달려간 곳... 우울한 하늘이 조금은 사진을 포기하게 만들던 하루. 그래도 열심히 걸었다. 그리고 진흙투성이인 곳을 들어가는게 조금은 힘겨웠던... 하지만 바람이 찬 만큼 내 마음도 차갑게 식힐 수 있었던... 2011.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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