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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예진4

뮤지컬 <겨울 나그네> 커튼콜 데이... 갑자기 공지된 커튼콜 데이... 갑작스런 뮤지컬 커튼콜 데이가 딱!! 그래서 되는 날로 예매했는데... 이 공연 뭐랄까 주인공이 나쁜 시키더란... 뭐 오래 전 그 시대엔 그렇게 생각했을 수도 있지만... 무슨 나쁜 핏줄 운운해가면서 본인 인생 망가트리는 것도 모자라서... 처자식까지 생겼는데 자신의 첫사랑 찾아가서 애걸복걸... 대마초를 펴본 적이 없는 나로선 그 상황도 조금은 이해가 되지 않았고... ㅎㅎㅎ 그나저나 뮤지컬에 아이돌들 통해서 폭이 넓어지는 것도 긍정적으로 보는 편이긴 한데... 대부분 역량이 되지 않아서 무대를 망치는 경우가 잦아서 걱정을 했는데... 다들 멋지게 소화해주시니 보기 좋더란...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륜을 무시하기 힘든게 확실히 원래 활동하던 배우분들의 폭발력은 상대적으로 굉장히 압도하는 분위기였다죠. .. 2023. 12. 24.
뮤지컬 <일라이> 커튼콜... 일라이 빼고 다 ㄱㄷㄲ... 커튼콜 데이라는 소식만 듣고 공연 정보 없이 관람... 솔직히 뭐 공연 기대없이 정보 없이 봤는데... 어라? 이거 완전 집중해서 본 듯... 근데 상류층 고등학생들 이야긴데... 그 안에 끼인 평민층(?) 학생과 얽힌 이야긴데... 그 학생이 아닌 그 학생을 아꼈던 상류층 학생이 주인공인... 뭐 거짓이 팽배한 시대상을 비꼬는 것 같기도 하고... 너무 깊숙하게 사회생활을 꼬집어 이야기 하자니... 아무래도 거부감 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지만... 일부 진실들로 거짓을 만들어서 사람들의 눈을 가리는... 거짓이 진실이 되기도 하고... 진실이 거짓이 되기도 하는... 그 모든 것을 만드는 것이 몇몇 화자의 손발만 맞추면 가능하다고 하는게... 현대 사회의 언론이 하는 짓꺼리와 다를 바가 없어 보이긴 한.. 2023. 2. 19.
뮤지컬 '웨이스티드' 스패셜 커튼콜... 가사 들으려 집중하다 피곤했던... ㅠㅠ 관심을 갖고 보고 있던 뮤지컬 중에 한 편이었는데... 스패셜 커튼콜 공지가 뜬 것을 보고 잽싸게 예매를 했죠. ^^ 1층 6번째 줄에서 앉았는데... 솔직히 제일 뒤에 앉아서 보고 촬영하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깊이가 얕더군요. ^^ 무튼... 공연 초반 워낙 딕션이 좋아서 잘 들렸는데... 갑자기 노래가 시작되면 전체적으로 가사 전달이 잘 안 돼서(영상을 보시면 조금은 체감하실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ㅠㅠ 정말 슬프더란... 조금 환경만 더 좋으면 재밌게 볼 수 있는 공연이 아닐까 싶긴 했던... 화면으로 보던 배우들의 예상 외의 노래 실력에도 정말 깜짝 놀란... 무튼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 ^^ 금일 캐스트는 샬롯 브론테 역에 백은혜, 브랜웰 역엔 김지철, 에밀리 역엔 홍서영, .. 2023. 1. 20.
사랑은 외모일까? 사연일까? - 비밀애 상영관: 아트레온 영화이야기: 너무나도 똑같은 쌍둥이 형제. 쌍둥이 형제 사이에서 자신의 짝을 찾지 못 하는 한 여자. 과연 이 여자가 사랑한 사람은 누굴까? 그게 중요할까? 지금 살고 있는 사람이 내 짝인지 아닌지 고민하는 여자를 보며...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함께 살면서도 과연 이 사람이 내 사람인지 고민하고... 그러다 결국 헤어지고 그렇다고 정말 제대로 된 짝을 만나는 것도 아닌 것 같은데... 그렇게 힘겹게 살아가는... 아무튼 형을 대신해서 형수에게 희망을 주고 싶어했다는 동생과... 기적이 아닌 질투로 인해 죽음에서 삶을 얻게 된 형... 그리고 둘 사이에서 방황하는 여자의 모습 속에 우리는 무엇을 찾게 될지 궁금하다. 솔직히 여자도 동생도 절대 이해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형의 모습을 보.. 2010.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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