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광호2 과연 누가 미친 것일까? - 맨 오브 라만차 잠실 샤롯데 시어터에서 공연한 맨 오브 라만차 우리에겐 돈키호테로 친숙한 이야기... 그의 대사 중에 몇 가지 내용들이 인상에 깊었다. 미친 세상에 맞추어 살아가는 사람이 미친 사람일까? 아니면 미친 세상이 미쳤다고 하는 사람이 미친 세상일까? 그리고... 그의 곡 중에... 꿈은 이룰 수 없어도 싸움 이길 수 없어도 슬픔 견딜 수 없다해도 길은 험하고 험해도 정의를 위해 싸우리라 어쩜 이게 우리네 인생 아닐까? 절망 속에 죽음만을 바라보는게 정상일까? 절망 속에서도 꿈을 꾸고 희망을 품고 세상을 견딜 힘을 내는게 더 낫지 않을까? 나 또한 세상 사람들 보기에 지극히 정상이라 할 수 있을까? 많은 생각을 주는 공연이었다. 특별히 타 공연과 다르게 시작과 동시에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인상적이었다. 돈키호테의.. 2012. 7. 22. The Best of the Musicals 2008. 9. 올림픽 홀 2009. 8. 2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