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슬혜2 잔잔하다 못 해 지겨운, 하지만 황우슬혜는 예뻤다. - 폭풍전야 상영관: 메가박스 코엑스 영화이야기: 솔직히 김남길과 황우슬혜 때문에 앞뒤 분간 안 하고 봤다. ^^ 그런데... 티켓 받을 때 뒤에서 누군가 하는 소리를 들었다. 'XX가 봤는데 이 영화 쓰레기래.' ㅡㅡ; 그래서 기대를 안 했다. 그런데 이 영화에 등장인물들 참 독특하다. 아내를 살인했다는 누명을 뒤집 쓴 요리사. 에이즈에 걸린 두 연인, 마술사인 남자와 드러머인 남자. 그리고 마술사를 사랑하는 여인. 타인의 아내를 범하고 살인까지 저지른 신부. 강간을 하게 되는 총포사 주인. 앞 못 보는 여관집 할머니와 손녀. 여하튼 대충 이렇다. ^^ 이들은 모두 완전하지 못 하다. 뭐.. 결함이 있기야 모든 사람이 다 똑같겠지. 난 이 영화에서 황우슬혜가 한 대화 두 개가 기억에 남는다. 정확하지 않지만... .. 2010. 4. 2. 흔들리는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 - 팬트하우스 코끼리 상영관: 우리집 영화이야기: 어떤게 상상인지 어떤게 현실인지 아리까리한 영화. 당췌 조금은 필요이상의 긴 런닝타임... 조금은 지겹기까지한... 뭐.. 쟁쟁한 배우들이 대거 등장한 것 같은데 결과는... 흠... 멋진 세 남자와 아름다운 세 여자가 등장해서... 말도 안 되는 상상의 나래를 잔뜩 펼치지만 돈, 섹스, 마약과 같은 이상한 스토리가 잔뜩인... 아무튼 조금은 기괴한 영화가 아닐 수 없다. 죄의식을 느끼는 자만이 죄인이 되는 현실을 여실히 보여준다는 것 뿐... 다른 어떤 것도 찾을 수가 없었다. 죄의식을 느끼시나요? 그럼 유죄입니다. 하지만... 죄의식을 느끼지 못 하시나요? 당신은 무죄입니다. 그런 거짓된 세상이란 말이죠. 2010. 3. 22. 이전 1 다음 반응형